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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광대학교 개교 80주년 기획전시「망친 것은 없었다」

원광대학교 개교 80주년 기획전시 「망친 것은 없었다―한익환의 작품이 건네는 위로」 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학생들이 참여합니다.

망친 것도 작품이 될 수 있을까요?
의도대로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끝내 만족하지 못한 작품에도 작가의 고민과 시도, 그리고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.
이번 전시는 ‘망친 것’이라 여겼던 작품을 통해 미술과 학생들의 창작 과정과 그 안에 담긴 가능성을 들여다봅니다.
결과만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시선에서 잠시 벗어나, 미완과 실패 속에 남은 의미와 위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.
어쩌면 우리의 삶에도, 정말로 망친 것은 없었을지 모릅니다.

 

미술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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